“재난지원금 줘” 원주시청서 연이틀 난동 민원인, 결국 징역 1년
검찰 징역 4년 구형, 시 노조도 엄벌 탄원…법원 “범행 모두 인정”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연이틀에 걸쳐 원주시청 시장실과 당직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들을 폭행한 60대 악성 민원인이 또다시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악성·폭력 민원인 엄벌 촉구 탄원서[원주시청공무원노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6일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오전 6시 53분께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튿날인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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