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막대한 상속세에 골머리… “부담 완화” 목소리 높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지난해 10월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선영에서 치러진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경제계를 중심으로 상속세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중한 상속세는 소득재분배 효과보다 기업 투자와 개인 소비를 위축시켜 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상속세로 인해 기획재정부가 게임 업체 넥슨의 2대 주주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별세한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가족이 수조원대에 달하는 상속세를 넥슨의 지주사 NXC 주식(29.3%)으로 납부(물납)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2020년 별세한 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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