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알았는데…유상철 묘 찾은 히딩크가 꺼낸 말, 모두를 울렸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췌장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유상철 전 감독을 떠올렸다.
히딩크, 고(故) 유상철 / 유튜브 ‘MBClife’, 뉴스1
지난달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끈 히딩크가 폴란드전을 두고 특별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 히딩크는 2002년 월드컵 최고의 경기로 폴란드전을 꼽으며 “당시 유상철의 투지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코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경기를 뛰기도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이 아직도 마음 아프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유상철 전 감독의 묘지를 찾은 히딩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저 멀리 세상 좀 봐.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너와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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