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기업 영업이익 3분의 1 줄고 이자비용 3분의 1 늘어
대한상의, 1천612개 상장사 재무상황 분석…이자보상배율 반토막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주요 기업체 건물[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지난해 국내 1천600여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분의 1가량 줄어드는 등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고금리에 기업의 이자 비용은 3분의 1가량 늘면서 기업의 부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평가데이터와 함께 1천612개 상장사(대기업 159개·중견기업 774개·중소기업 679개)의 지난해 재무 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021년에 비해 12.1% 증가하며 2년 연속 순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성장세는 분기를 거치며 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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