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당 1억’ 부영 출산장려금 세제혜택 어디까지…당국 “내부 검토중”
출산장려금 전달하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1명당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책을 내놓은 가운데 세제 당국이 이에 대해서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출산장려금의 세제 혜택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가능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해 따져볼 것”이라며 “당장 결론 내기는 어려운 사안이고 국세청, 전문가 의견까지 폭넓게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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