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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허위신고로 2억3천만원 타낸 건설업자 구속

임금체불 허위신고로 2억3천만원 타낸 건설업자 구속



임금체불 허위신고로 2억3천만원 타낸 건설업자 구속


임금체불 허위신고로 2억3천만원 타낸 건설업자 구속



하청업체 대표와 짜고 근로자 18명에게 노동청 거짓신고 지시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하청업체와 짜고 노동청에 임금 체불 허위 신고를 하게 해 2억원이 넘는 돈을 타낸 건설업자가 구속됐다. AdChoices광고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한 시공사 대표인 건설업자 A(55)씨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지청에 따르면 A씨는 하청업체 대표인 B씨와 공모해 지난해 4∼6월, 8∼10월 하청업체 근로자들로 하여금 A씨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에 근무했으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노동청에 허위 진술하도록 지시했다.
나라에서 임금 지급 능력이 없는 사업주를 대신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간이 대지급금을 노린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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