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호위함, 욱일기 달고 부산항 입항”…소름돋는 사건의 전말

교토통신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오늘 욱일기를 단 채로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023년 5월 29일 일본 해상 자위대 호위함이 한국이 주최하는 다국적 훈련에 맞춰 자위함기인 욱일기를 내걸고 한국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5월 30일부터 나흘간 확산방지구상(PSI) 20주년 고위급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31일엔 다국적 함정이 참여하는 해양차단훈련인 ‘이스턴 엔데버 23’를 주관합니다. 미국 해군 이지스함 ‘밀리어스’,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 호주 해군 호위함 ‘안작’ 등은 부산항에 미리 입항해 예행연습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부산항에 등장하면서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