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다
EPA
후쿠시마 발전소 해체 작업은 앞으로도 40년이 걸릴 것이다
이웃 국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당국이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뒤 태평양으로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해당 오염수 처리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지 몇 주 만에 나온 구체적인 방류 일정이다.
지난 2011년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한 이후 축적된 오염수는 약 134만톤으로, 이는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 맞는 수영장 500개를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이러한 오염수를 걸러내고 희석한 뒤 앞으로 30년에 걸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국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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