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우성 “데뷔 30년만에 천만 배우…영화계 성찰 있어야”
정우성이 데뷔 30주년에 천만 배우가 됐다. /스튜디오지니, 스튜디오앤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데뷔한 지 30년만에 천만 배우가 됐어요. 오롯이 관객들이 만들어준 거죠.”
배우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정상에서 활동해왔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배우’라는 특별한 타이틀도 얻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서울의 봄 천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무대인사를 했어요. 관객들이 만들어준 거라 생각해요. ‘우리가 영화를 잘 만들어서 천만이 됐어’라는 생각보다는 결핍된 정서를 찾고자 하는 대중들의 욕구를 ‘서울의 봄’이 채워준 것 같아요.”
정우성에게 축하할만한 일은 또 있다. 최근 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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