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난동 부실 대응…20대 전직 여경에 직무유기죄 ‘법정 최고형’ 구형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20대 전직 여경 소식이 전해졌다.
검찰은 이 여성에게 직무유기죄의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경찰 마스코트 포순이 자료 사진 / 연합뉴스
2021년 발생한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들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13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 심리로 이들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이날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한 남성 A(49) 전 경위와 여성 B(25) 전 순경(당시 여경)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여성 B 전 순경은 최후 진술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본 피해자분들과 경찰 동료분들께 죄송하다. 매일 그날의 일을 생각하며 더 유능했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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