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은 어떻게 바다거북 보호의 길을 열었나
바다거북은 생애 대부분을 거의 바다에서 보낸다. 바다거북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는 지금까지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제 인공위성이 바다거북의 “알려지지 않은 생애”에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AdChoices광고
2024년 6월 초의 일이다. 파나마의 카리브해 연안 한 해변에서 도나 셸로라는 성체 암컷 바다거북이 햇볕을 쬐고 있었다. 80여 개의 알을 낳고 등에 위성 발신기를 단 이 거북은 얼마 후 미국 비영리 단체 ‘바다거북보호협회(STC)’가 주최하는 해양 마라톤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투르 드 터틀스’(Tour de Turtles)라는 이름의 이 대회에서 도나 셸로는 다른 암컷 바다거북 7마리와 ‘누가 가장 멀리 헤엄치는가’를 겨룰 예정이다.
STC 소속 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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