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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여름보다 뜨거운, 한글이네 복숭아밭

‘인간극장’ 여름보다 뜨거운, 한글이네 복숭아밭



‘인간극장’ 여름보다 뜨거운, 한글이네 복숭아밭


‘인간극장’ 여름보다 뜨거운, 한글이네 복숭아밭



사진=KBS1 ‘인간극장’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민들레 홀씨처럼 살고 싶다던 한글 씨가 아버지의 복숭아밭에 뿌리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28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한글이네 복숭아밭’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비탈에 위치한 만여 평의 복숭아밭, 폭염이 찾아오면 전쟁이 시작된다.  당일 수확, 당일 출하해야 하는 복숭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농부 정용선(65) 씨와 딸 한글(29) 씨도 전열을 가다듬는다. 해마다 이런 고생을 혼자 해왔던 용선 씨는 이제 2년 차가 된 한글 씨와 함께라서 더 신이난다. 
사과밭이었던 한글 씨네 복숭아밭은 변해가는 기후조건을 견디다 못해 복숭아 농사를 짓기로 하던 중 가족에게 큰 불행이 찾아왔다. 
11년 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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