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전쟁, 지상전 전환…네타냐후 “전쟁 2번째 단계 진입”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지상전으로 전환되고 양상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 군사 작전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지난 28일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순찰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저녁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선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지상군이 추가로 투입돼 하마스와 전쟁 2단계가 시작됐다”며 “이것이 우리의 2차 독립 전쟁이다. 우리는 육지와 해상, 공중에서 싸울 것이고 지상과 지하의 적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전면전’과 ‘침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