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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칼럼] 시세 차익만 바라다 허송세월… 땅 놀리기보다 쏠쏠한 활용은

[이호영 칼럼] 시세 차익만 바라다 허송세월… 땅 놀리기보다 쏠쏠한 활용은



[이호영 칼럼] 시세 차익만 바라다 허송세월… 땅 놀리기보다 쏠쏠한 활용은


[이호영 칼럼] 시세 차익만 바라다 허송세월… 땅 놀리기보다 쏠쏠한 활용은



이호영 부동산센터 대표

땅을 갖고 있다면 막연히 놀리면 안 된다. 땅의 지목이 전답이라면 농사를 지어야 할 것이고 공장부지를 갖고 있다면 부지 내에 창고 등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임대를 놓을 수도 있겠다.
2005년 L씨는 지인을 통해 경춘선 복선 전철의 건설과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개통이 멀지 않았고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말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2000평의 잡종지와 임야를 매입했다. 토지투자가 늘 그렇듯 단기투자는 녹록지 않았다. L씨는 몇 년 동안 땅을 사러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땅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별다른 수익이 없었다.L씨는 토지매입한 뒤 대출이자와 재산세 등 지속적인 지출만 늘어나자 다른 활용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다. L씨는 관광지 주변의 관련 사업들은 집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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