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에게 파인애플 피자와 김민재란?” 알베르토 몬디에게 묻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알베르토 몬디가 새로운 이탈리아 이야기로 돌아왔다. 2017년 출간한 『이탈리아의 사생활』을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라는 제목으로 새단장하여 재출간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언어와 마피아에 대한 챕터가 추가됐으며, 2023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 선수의 활약상까지 다뤘다.
“김민재는 나폴리 사람들에게 가장 완벽한 수비수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평생 나폴리에 가면 밥값을 안 내도 될 것이다. 어쩌면 나폴리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려도 한 번은 봐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가 그런 무례를 범할 일은 없겠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 축구와 음식에 있어서 이탈리아인의 열정은 타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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