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한동훈 연설은 ‘헤이트스피치’, 그리고 ‘공포 마케팅'”
이철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수락 연설에 대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폼으로 들고 다녔나”라며 “헤이트 스피치 플러스 공포 마케팅”이라고 혹평했다. 또 이 전 수석은 한 비대위원장이 ‘미래 권력’으로 윤석열 정부의 ‘3대 축’인 “검찰·TK·V2(VIP2, 김건희 여사)를 부정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수석은 지난 2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비대위원장의) 연설을 보고는 완전 실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수석은 한 비대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던 지난 3월 유럽 출장길에 들고 간 책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언급하며 “폼으로 들고 다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책 내용이)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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