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추억 속으로…해운대 해수욕장 뒤편 ‘포장마차촌’이 사라진다
부산국제영화제 셀럽들이나 재벌 총수가 방문해 낭만을 즐겼던 해운대 해수욕장 뒤편 포장마차촌이 이제는 추억 속에만 남게 됐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뒤편에 있던 포장마차촌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 뉴스1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바다마을 포장마차촌 상인들은 전날 밤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이날 오전부터는 중장비를 동원해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는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은 1960년대 초반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에는 해변에 일렬로 늘어서며 포장마차촌의 형태를 갖췄다.
하지만 무허가 건축물인 포장마차가 난립하자 단속과 강제 철거가 계속되는 등 여러 차례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01년 11월 월드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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