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홈런에 자극 받았나? ‘독기 품은’ 김하성, 빠른 공격으로 부활포 작렬! 3안타+홈런+볼넷 ‘大폭발’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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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코리안 더비’에서 다소 밀린 데 대해 독기를 품은 것일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썸킴’ 김하성(29)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절친 후배’ 이정후(26) 앞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리며 자존심을 되살렸다.
김하성은 3월 31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4 MLB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전날 4타수 2안타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이정후가 빅리그 데뷔 홈런을 작렬하는 걸 마냥 웃으며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 중심타선에 선 자신이 무안타로 부진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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