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퇴원, 첫 행보 ‘강서구청장 유세’…“보복으로 점철된 사회”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여파로 입원한 지 21일 만에 퇴원했다. 이 대표의 퇴원 후 첫 행보는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유세 지원이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총선 전 여야 주도권 싸움의 주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집중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 대표는 9일 오후 6시쯤 서울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서 열린 진 후보 집중 유세 현장에 참석해 연단에 올랐다. 그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마음은 똑바로 서 있는데 몸이 자꾸 흔들린다.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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