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입틀막 모자라 칼틀막”… 황상무 경질·대통령 사과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에 대해 “‘입틀막’으로 모자라 ‘칼틀막’하는 것이냐”며 비난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4·10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피의자를 해외로 도주시키더니 이제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가 언론에 직접 대고 회칼 테러 운운하면서 협박을 한다”며 “대통령은 당장 황 수석을 경질하고 국민에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억업하고 언론을 탄압, 협박하는 그야말로 폭력 정권”이라며 “아무리 겁박하고 짓눌러도 국민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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