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돌아온 날 비명계 떠났다…총선 코앞에서 민주당 분열
[이데일리 이수빈 김범준 기자] 총선을 91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분열했다. ‘비명(非이재명)계’ 의원 세 명이 10일 한꺼번에 탈당을 선언한 데다 11일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탈당 선언도 예정돼 있다. 새해 벽두부터 피습을 당하고 돌아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는 탈당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당을 단합시켜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종민·이원욱·조응천 탈당…“비정상정치, 더이상 못하겠다”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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