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오염수 정국’ 격화에 총공세 나선 與 “오염구, 괴담 카르텔, 선동 정치”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양원모 기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방한으로 ‘오염수 정국’이 격화하는 가운데 여권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겨냥해 “오염구”, “괴담 카르텔”, “선동 정치”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며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선동 정치인의 오염구(汚染口)가 문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더 이상의 괴담과 선동의 오염 정치를 멈춰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에 발생했다. 그 당시 누출된 방사능 물질은 지금 오염수의 2만 배 이상의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었다”며 “12년이 지나는 동안 이로 인해 문제가 된 수산물이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