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김진표 “17년만의 연금개혁 기회…채상병특검 보다 중요, 21대국회 모수개혁 처리”…여권 이번에도 ‘거절’

김진표 국회의장이 21대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연금개혁을 처리하자며 26일 국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박명길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부능선을 넘은 국민연금 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반드시 처리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17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않는 것은 국회가 헌법상 의무를 해태하는 것”이라며 “채상병 특검법 처리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여야가 합의돼 있는 범위 내에서 연금개혁안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모수 개혁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국민들의 삶에 관한 것이고, 자영업자, 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