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법카 사적 유용, 벌금형…가수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것” [전문]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가수 이선희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 수사 결과를 알리며 사과했다.
29일 이선희는 “40년 전 오늘 ‘강변가요제’라는 무대에서 여러분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오랜 기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수 이선희.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이어 이선희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에 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