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매국’ 이완용 옹호 논란…野 “신원식 후보자 지명 철회해야”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편향된 역사 인식 지적을 받고 있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완용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후보자 측은 관련 해명 요청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갑제닷컴에 게재된 과거 신 후보자의 2019년 8월 24일 광화문 집회 연설문 ‘문재인을 버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죽는다’에 따르면 당시 문재인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오로지 김정은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시키는 반일선동을 해 오고 있고 그 연장 선상에서 지소미아 연장을 파기했다”고 힐나했다.
특히 신 후보자는 “우리는 매국노의 상징으로 이완용을 비난하지만, 당시 대한제국은 일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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