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영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을 두둔한 까닭은
이다영.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과거 ‘학교 폭력(학폭)’ 논란을 일으켰던 배구 선수 이다영(27)이 팬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했다.
프랑스 여자배구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을 맺은 이다영은 앞서 5일 현지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학폭 문제는 중학교 2학년 때 벌어진 제 문제다. 당시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던 (언니) 이재영 선수가 제 잘못으로 큰 피해를 봤는데 쌍둥이라는 이유로 배구를 못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부분을 바로 잡고 싶고 다시 한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쌍둥이 자매는 4명의 학폭 피해자 측과 법적 소송 중이지만,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