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빌라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연락 두절’ 남편 행방 추적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의정부시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시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2시 40분께 “부모 둘 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 집에 들어와 보니 어머니 방이 잠겨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잠겨있는 방문을 강제 개방해 숨진 4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목에는 손으로 졸린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인 A씨의 딸은 전날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고 이날 집에 들어왔다가 잠긴 방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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