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 예고에 국민 여론 싸늘···”명분 없어”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사진= 순천시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정부 의대 증원에 맞선 의료계의 파업 예고에 국민들은 기득권 지키기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다수 국민 여론은 의대 증원에 찬성했으며, 집단 진료 거부를 시사한 의사 단체에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1016명)의 89.3%가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했다. 특히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대해 93.4%가 찬성했다.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진료거부에 대해서는 85.6%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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