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후 ‘김호중 수법’…50대 남성 “무서워서 그랬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만취 뺑소니 사고 후 도주한 50대 남성이 음주측정 방해를 위해 추가로 음주하는 이른바 ‘김호중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지탄받고 있다.
지난 13일 경남 밀양에서 60대 여성 B씨를 치고 도주한 뒤 음주측정 방해를 위해 추가로 음주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검거 당시 A씨 차량의 모습. [사진=뉴시스]
16일 경찰에 따르면 밀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사망하게 한 뒤 도주한 50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저녁 8시께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의 편도 1차로를 주행하던 중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 B씨를 차로 치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