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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도 생각했습니다”…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문상철의 반전드라마는 이제 시작 [현장인터뷰]

“은퇴도 생각했습니다”…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문상철의 반전드라마는 이제 시작 [현장인터뷰]



“은퇴도 생각했습니다”…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문상철의 반전드라마는 이제 시작 [현장인터뷰]


“은퇴도 생각했습니다”…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문상철의 반전드라마는 이제 시작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프로 10년 차에 접어든 KT 위즈 문상철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문상철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1-3 승리를 견인했다.

문상철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데 이어 3회초 1사에서 2루타를 때려내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큼지막한 아치까지 그렸다. 4회초 2사 만루에서 KIA 김사윤을 상대로 4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10호 홈런이자 2021년 5월 9일 수원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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