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300만평 해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국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윤 대통령은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총 1억300만평(339㎢), 충남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비상하는 데 필요한 입지 공간 여건이 거의 다 갖춰졌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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