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파푸아뉴기니, 산사태로 670명 이상 매몰 우려’
Reuters
파푸아뉴기니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이들을 구조하고 있다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UN 측은 약 67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세르한 악토프락 UN 국제이주기구(IOM) 대표는 24일 오전 북부 엥가주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의 피해가 예상치보다 더 크다고 설명했다.
악토프락 대표는 “현재 주택 150채 이상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계속 토양이 유실되고, 바위가 떨어져” 구조대도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물이 계속 흐르고 있어 모든 이들이 엄청난 위험에 노출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지표면에 균열이 생기면서 이번 산사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의 현지 주민들 또한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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