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그바, 도핑 양성 반응…최대 4년 출전 정지
유벤투스 포그바[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안사(ANS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지난달 20일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안방으로 불러 치른 홈 개막전이 끝난 뒤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
포그바는 이로써 선수 생명 최대 위기를 맞았다. 포그바는 최대 4년간 경기 출전이 정지될 수 있다.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프랑스 국가대표팀 간판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