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는 매춘, 증언들도 다 거짓” 경희대 철학과 교수, 감봉 결정에 ‘이런 말’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경희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감봉 처분을 내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duLife Photos-shutterstock.com
8일 경희대 철학과 동문회에 따르면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전날 철학과 소속 최정식 교수에 대해 “학교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11월 경희대 교원인사위원회가 제청한 견책(훈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위의 징계가 내려진 것이다.
경희대에서 규정하는 징계 수위는 견책, 감봉, 정직, 해임, 파면 순이다.
이로써 이달 정년 퇴임 예정이었던 최 교수는 명예교수 추대에서도 제외됐다.
최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단히 불만”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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