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탈영 등 일부 혐의 인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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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북한으로 넘어갔다 풀려난 미군 트래비스 킹이 변호사를 통해 탈영 등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불법으로 월북한 킹에게 총 14건의 혐의를 제기했다. 킹은 형량 거래를 위해 탈영, 폭행 등 총 5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계획이다.
킹의 변호사 프랭클린 로젠블랫은 지난 26일(현지시간) BBC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그 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할 예정이며, 육군은 이를 철회하고 소를 기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킹의 항소 및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군 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젠블랫 변호사는 이메일로 보낸 성명서에서 “킹은 고등군법회의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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