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필리핀 양대 케이블TV 합병 무산, 부채는 주 원인
사진=뉴시스 제공.
필리핀 거대 통신업체인 PLDT와 스카이 케이블의 모회사인 ABS-CBN 간의 협상이 결렬된 원인은 일종의 높은 ‘부채가 우리를 갈라놓았다고 업계 소식통이 말했다.
필리핀 통신사 PLDT 그룹 CEO 마누엘 판 길리난(Manuel V. Pangilinan)이 주도하는 PLDT는 67억 5천만 페소(한화 약 1605억 원) 패키지로 Lopezes의 스카이 케이블을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주 두 그룹이 발표한 대로 협상이 무산되었다.
분명히 양 당사자는 인수 가격 67억 5천만 페소에 대해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채와 관련된 조건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할 수 없었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스카이 케이블에는 약 130억 페소(3091억 원)에 달하는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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