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일부 정전 사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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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정전됐다. 
이날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지고 앨리베이터까지 멈추는 등 주민들의 피해 신고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울산시는 정전으로 인한 119신고가 폭주하자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문자를 보내 “비긴급 신고는 110으로, 긴급재난신고는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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