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동의에… “매우 잘못된 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의 조선인 강제노역 피해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동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은 우 의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의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선인 강제노역 피해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동의한 정부에 유감을 표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에 관한 국민적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 현장”이라며 “일본 정부는 군함도 등재 결정 직후부터 강제 동원·강제노동을 부인했고 이후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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