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년 이상 근무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우리은행 CI

[뉴스로드] 우리은행이 정규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일부터 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퇴직 조건에 따라, 1969년생은 19개월분, 1970년생과 1971년 이후 출생자는 31개월분의 평균 임금을 특별 퇴직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건강검진비 등도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당시 1968년생에게는 24개월분, 1969년 이후 출생자에게는 31개월분의 평균 임금이 각각 지급됐다. 이러한 조건은 우리은행이 장기 재직자들에게 퇴직 후의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희망퇴직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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