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농사 흉작+한현희 부진’ 롯데 마운드, 낙관적 전망은 처참히 부서졌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2023 시즌 전반기 마운드 구상은 완벽한 실패였다. 외국인 투수 농사부터 야심차게 영입한 외부 FA(자유계약) 선수까지 누구 하나도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롯데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8차전에서 3-13으로 처참하게 졌다. 2연패에 빠지며 전반기를 38승 39패, 승률 0.494로 6위 KIA 타이거즈에 1경기 차 앞선 5위로 마감했다.
이날 롯데의 패인은 선발투수로 나선 찰리 반즈의 난조였다. 반즈는 1⅓이닝 4피안타 4사구 1탈삼진 1피홈런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롯데 벤치는 0-6으로 뒤진 2회말 1사 후 투수를 한현희로 교체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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