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의 냉정한 평가…”이정후 실수로 샌프란시스코 졌다”
“이정후 실수로 샌프란시스코 졌다”[美 머큐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지난 6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범한 실책성 플레이에 대해 현지 언론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초 수비에서 샌디에이고 1번 타자 산더르 보하르츠의 빗맞은 뜬공의 타구 위치를 놓쳐 안타를 허용했다.
높이 뜬 공이 햇빛에 가린 탓이었다. 공식 기록은 보하르츠의 안타였다.
팀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2사 후 유릭슨 프로파르에게 결승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쉬움은 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만루 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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