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 위성 발사, UN안보리결의 위반…즉각 철회해야”
“긴밀한 한미일 공조로 단호히 대응할 것”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고도화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우리의 정당한 연합훈련 등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정찰위성 발사의 핑계로 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정부는 30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곧 6월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UN안보리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규탄했다.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라고 칭하지만 한국 등 국제사회는 이를 사실상 탄도미사일 발사 예고로 보고 있다. 위성 발사 기술과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이 같기 때문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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