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디즈니+’ 냐?” 넷플릭스서 했으면 역대급 터졌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왜 하필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만 본다”
“디즈니플러스까지 봐야 하나? 너무 부담된다”
“무빙을 보기 위해 디즈니플러스 구독은 좀 그렇다”
5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 역대급 관심을 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플랫폼(디즈니+)을 잘못 만났다” “작품이 아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도 “무빙이 넷플릭스에서 나왔다면 ‘더 글로리’를 능가하는 더 큰 흥행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콘텐츠 제작업체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를 뛰어 넘는 스트리밍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면서 아쉽게 묻힌 작품들이 많다”며 “무빙이 넷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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