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베트남 생산 강화로 펜 태블릿 생산 확대
일본의 펜 태블릿 제조사 와콤이 베트남 박닌성에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치는 베트남 생산체제를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공급망을 분산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자회사 명칭은 ‘와콤 베트남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이며, 설립 시 종업원은 6명이다. 와콤은 지금까지 중국의 업체를 선정해왔지만, 베트남 생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현지 법인을 통해 위탁처 품질관리 및 신규 위탁처 개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콤은 펜 타블릿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OEM 부문도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기업들과 협업해 전자펜 및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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