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더한 ‘전세 대란’ 온다… “착공 물량 반토막”
6월 이후 수도권에는 새 아파트 9만311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5만5912가구가 이사를 한다. /사진=뉴스1
전세 매물부족 현상으로 수도권 내 전세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다. 올해 수도권 곳곳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지만 착공 물량 자체가 크게 줄어든 탓에 주택 시장 전세 품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6월 이후 수도권에는 새 아파트 9만311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5만5912가구가 이사를 한다. 서울(1만8920가구)과 인천(1만5479가구)이 뒤를 잇는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가 다수 예정돼 있다. 경기에는 오는 8월 안양 융창아파트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