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너무 덤볐어요” 방망이도, 멘털도 갈고 닦은 김민석 [IS 인터뷰]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올해 성장통을 겪은 김민석(20·두산 베어스)이 새 둥지에서 성장을 다짐했다.
2024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김민석은 지난 22일 2대3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이 노린 건 김민석의 콘택트 재능이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민석은 2023년 타율 0.255 102안타(고졸 신인 역대 8번째 100안타)로 프로에 연착륙했다.
그러나 2년 차 징크스가 찾아왔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211 16안타로 부진했다. 그 사이 황성빈·윤동희 등 외야수 선배들이 성장하며 주전 자리를 굳혔다. 롯데엔 김민석의 자리가 없었고, 두산이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민석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처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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