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선발, 아시아 최초, 한국 최고…류현진의 MLB 11년 꾸민 수식어들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의 메이저리그(MLB) 11년은 시작부터 끝까지 역사였다.
진출부터 화제였다. 2012시즌 후 류현진과 6년 3600만 달러(약 475억 원)에 계약한 LA 다저스는 한화 이글스에 약 2573만 달러(약 340억 원)의 이적료를 별도로 지급했다. 이전까지 누구도 뛰어넘지 못한 금액이다.
빅리그 데뷔 초기도 훌륭했다. 류현진은 2013년 14승8패, 평균자책점(ERA) 3.00으로 활약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루키팀 선발투수로 선정됐고, 이듬해 2연속시즌 두 자릿수 승리(14승7패·ERA 3.38)를 챙기며 MLB에 연착륙했다. 2015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수술로 커리어에 위기를 맞았지만 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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