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잡고 베츠 걸렀는데 ‘끝내기 만루포’, 다저스 WS 1차전 대역전승
프리먼.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AdChoices광고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1차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WS 1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0회 말 나온 프레디 프리먼의 만루홈런이 희비를 갈랐다.
2-3으로 끌려가던 10회 말 반전이 만들어졌다. 1사 후 개빈 럭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토미 에드먼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타니의 타구를 알렉스 버두고가 파울 펜스 밖으로 팔을 뻗어 잡아내면서 승기가 양키스 쪽으로 기울었다. 양키스는 이후 무키 베츠를 걸러 만루 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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