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단 4개 차! 김하성의 ‘눈 야구’는 살아 있다→51볼넷 ‘NL 공동 8위’…방망이 부활이 숙제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방망이만 좀 더 살아난다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절묘한 ‘눈 야구’로 볼넷을 계속 쌓고 있다. 낮은 타율이 아쉽지만, 끈질긴 승부와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 등으로 팀 기여도를 높인다. 골드 글러버답게 최고 수준의 수비력도 유지하며 샌디에이고 주전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방망이 부활이 숙제로 남아 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 동료들이 장단 20안타를 폭발한 가운데 동참하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시원한 불방망이 퍼레이드 주인공이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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