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널’, 고립된 공항 속에서 인생을 찾다
[메디먼트뉴스 이소연 인턴기자]
영화 ‘터미널(The Terminal)’은 고국의 쿠데타로 인해 공항 속에 갇혀 버린 평범한 남자의 실화 바탕 이야기이다. 동유럽의 작은 나라 ‘크로카지아’에서 온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으로 들어갈 수도 없게 되어 졸지에 공항에서 살게 된다.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일도 한 둘이 아니고, 공항 측에서 제공한 식권 조차 잃어버리게 된 그는 말 그대로 공항의 방랑자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위기도 잠시, 그는 사람들이 두고 간 카트를 모아서 반납하는 일을 발견하고, 이 일로 동전을 모아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곧이어 뉴스에서 보도되는 고국의 상황을 알기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또한 공항 직원들과의 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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